책 읽기가 더디어지는 요즈음
Diary2011. 4. 19. 19:42
야심차게 시작한 나의 '2011년 읽을수 있을때까지 읽어보자!' 프로젝트는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고있다.
바쁘게 프로젝트 뛰면서,
결혼준비 해가면서,
책까지 100권읽기는 무리였나.
게다가 틈틈이 밀린 CSI를 보고있으니.
하하.
그래도 살면서 일하는 것 이외의 내 삶에서, 작은 목표라도 있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다.
잘 되어가고 있는지 온전히 나를 위해 되새기는 시간이라도 소중하니까.
그리고!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나의 공간을 그에게만 공개하였으니,
의욕은 넘쳐서 이것저것 올리고 싶은 마음인데,
이놈의 보안정책 때문에 이미지파일을 올리지 못하게 해놓은 것이 아쉬울 뿐.
결혼 전에 꼭 사진만은 정리하리라!!
나의 기억이 더이상 녹슬기 전에 일본 사진들 만이라도 차곡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