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개발자의 저장공간


소문은 담쟁이넝쿨과에 속하는 악질적인 잡초다
신경쓰기 시작하면 골치 아프고, 깜빡 무시하고 있다보면 손발이 엉망으로 뒤엉켜버린다.

-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211p 5째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이 가지 않을까.
인간관계란 것이 이런 것이고, 조직이란 것도 다 이런것이니.


그것보다도 이 책,
중간중간에 야구를 비유한 말들이 너무 적절하여 무릎을 탁치게 된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이지 명쾌하고 속시원한 비유!